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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음악 저작권 공유로 아티스트 응원해요”
- 새로운 소통 창구로 떠오르는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팬, 저작권 일부 구매해 매월 수익
아티스트, 마케팅·자금 마련 효과
대중음악 발전 기여…선순환 기대
지난해 대중음악 생태계는 전례 없는 감염병 사태로 뿌리째 흔들렸다. 각종 콘서트 등 오프라인 공연이 전면 중단됐고, 가수와 팬들은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는 온라인으로 발길을 돌렸다. ‘언택트’(비대면)라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생기면서 음악 소비 트렌드도 크게 바뀌었다. 여기에 유튜브와 다양한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 새로운 플랫폼이 음악 소비와 유통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스트리밍 시장도 커졌다. 실제로 작사·작곡·편곡 등 저작권 신탁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음악 저작권 징수액은 약 2460억원이다. 2019년 2208억원보다 11.4% 늘어났다. 한음저협은 “유튜브와 OTT 등 온라인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저작권 징수액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가요계 불황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소비 욕구가 커져가고 있는 셈이다.
저작권 공유=문화적 가치를 함께
변화는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 사이의 문화적 가치 공유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있다. 특히 아티스트가 자신의 저작권을 팬들과 나누면서 수익까지 창출하는 새로운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세계 최초 저작권 거래 플랫폼인 뮤직카우는 그 핵심으로 꼽힌다. 뮤직카우는 가수와 작사·작곡가 등 대중음악 저작권자로부터 매입한 저작권 일부를 팬들이 온라인 경매(옥션)를 통해 공유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팬들은 이를 통해 저작권의 일부 지분을 구매함으로써 매월 일정한 저작권료를 받는다. 구매 음원이 방송·공연·스트리밍·노래방 등으로 소비되면 원 저작권자와 함께 팬들도 구매 지분만큼 수익을 갖는 것이다. 평소 즐겨듣는 음악으로 경제적 수익까지 얻는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정산 기준 음악 팬들의 구매가 대비 저작권료 수익률은 연 7.4%이다. 13일 기준 이용자는 약 23만명, 1인당 최고 투자금액은 10억원에 이른다. 그만큼 저작권 공유에 대한 미래가치가 크다는 점을 말해준다.
팬과 아티스트의 새로운 소통
대중음악계는 이에 주목하고 있다. 가수 등 아티스트에게는 팬들과 새로운 소통의 창구를 갖게 하고, 자신들의 음악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 브랜드 마케팅까지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최근까지 뮤직카우를 통해 거래된 음악은 아이돌부터 트로트,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700여곡에 달한다. 박근태·하광훈·윤상·이단옆차기·쿠시 등 대표적인 대중음악 창작자들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가수 태진아, 쿨 이재훈, 소찬휘, 김원준, izi, 김재환, 이정 등 가수들도 저작권 공유 문화 응원에 동참한 바 있다. 아티스트들은 저작권 공유 팬들과 ‘살롱데이트’ 등 오프라인 혹은 랜선 무대로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대중음악계는 아티스트와 팬들의 이런 소통 방식이 음악 생태계의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13일 한 가요관계자는 “팬덤에서 출발해 저작권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서로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언택트시대의 ‘문화적 공동체’라 할 만하다”면서 “대중음악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 스포츠동아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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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한화, 뮤직카우 주식 사들인 까닭은
- 한화가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에 지분 투자를 했다. 세계적인 `K팝`의 인기와 맞물려 대중음악 작곡·작사가들의 저작권을 금융상품화해 거래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3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달 말 뮤직카우에 약 7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주요 계열사 주도로 조성한 한화자산운용의 블라인드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자금을 모으는 방식의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업계에서는 한화가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분 투자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뮤직과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의 합성어로 이용자가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의 주인이 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이다. 작사 경험이 있는 정현경 대표가 금융권 출신인 김지수 대표를 영입해 2016년에 설립했다. 현재 이용자 수는 20만명 이상이다. 뮤직카우에서는 작곡·작사가들로부터 양도받은 저작권을 온라인 경매(옥션)를 통해 이용자들이 거래한다. 한화의 이번 투자 결정은 저작권 거래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을 오랜 기간 진행해왔다"며 "뮤직카우를 장기간 검토하면서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뮤직카우와 연계해 금융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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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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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뮤지션·하성운·태양·g.o.d'…뮤직카우, 1월 둘째 주 라인업 공개
-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1월 둘째 주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11일 악동뮤지션 'Give love'(기브러브), 12일 하성운 '저기요', 13일 태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14일 god(지오디) '노래 불러 줘요', 15일 izi(이지) '응급실'이다. 위 곡들은 각각 7일동안 옥션을 통해 저작권 공유를 받을 수 있으며 낙찰자들은 저작권 공동체가 된다.
악동뮤지션의 첫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빌보드가 호평한 'Give love'는 악동뮤지션만의 기발함과 후렴구의 보컬 임팩트가 압권인 곡이다. 하성운 '저기요'는 R&D댄스의 경쾌하고 설렘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며 태양 'Wake me up'은 3집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태양의 깊어진 음색으로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god '노래 불러줘요'는 아이유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이십세기 히트쏭으로 꼽히는 이지 '응급실'은 앵콜로 진행된다. 전국민 노래방 애창곡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응급실'의 이지 오진성은 "변함없이 응급실을 아끼고 불러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 우연히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르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재 뮤직카우에서는 아이즈원 'Pretty'(프리티), 편승엽 '찬찬찬', 걸스데이 '너 한눈팔지마'가 진행 중이며 하루 2시간만 공유되는 게릴라 곡들도 선보이고 있다.
매주 드라마 OST, 발라드, 트로트, K팝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저작권이 공개되며 구매 후에는 음악 저작권 공동체로서 매월 보유한 지분만큼의 저작권료 수익을 얻게 된다. 무엇보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을 일부 소장함으로써 음악에 대한 가치를 올리고 잊혀질 수 있는 노래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셈이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 매일일보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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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신년 특급 라인업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공개 후 신기록 달성
-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Last Goodbye)’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뮤직카우의 신년특집 라인업으로 저작권 공유를 시작한 악동뮤지션의 ‘오랜날 오랜밤’이 공개 하루 만에 5000여 ‘주’가 넘는 참여율을 보인 것. ‘오랜 날 오랜 밤’은 어쿠스틱 기타선율에 악동뮤지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으로 이찬혁이 아끼는 곡이라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 공유는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료 지분을 구매해 소장하고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여러 개(‘주’ 단위)로 분할된 저작권료 지분이 옥션을 통해 공유되며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팬들은 대중의 평가가 아닌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애정도로 저작권의 가치를 매기고 입찰해 참여한다. 소장가치와 함께 옥션 상승분의 절반이 원저작권자에게 돌아가 창작 생태계 지원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구매 후에는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도 함께 받게 된다.
뮤직카우 연말 어워드에 따르면 지난 해 가장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은 곡은 아이유의 ‘BOO’다. ‘BOO’는 옥션 시작가 6000원에서 최저 낙찰가 7만2500원으로 평균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창작지원금 1위는 루그의 ‘죄’, 경쟁률 1위는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가 차지했다. 앞서 1일 god의 ‘하늘색 풍선’ 역시 최고가 상승률 1173%을 보인 ‘하늘색 약속’에 이어 높은 호응을 받아 데뷔 15년차 국민그룹의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뮤직카우는 대중성을 확보한 인기 곡들을 토대로 매주 평일 5곡의 저작권 공유를 진행하며 음악계에 저작권 공동체라는 새로운 소통창구가 되고 있다. 금주에는 4일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5일 김태우 ‘내가 야! 하면 넌 예!’, 6일 아이즈원 ‘프리티(Pretty)’, 7일 편승엽 ‘찬찬찬’, 8일 걸스데이 ‘너, 한눈 팔지마!’가 각각 7일 동안 옥션을 통해 공유된다.
- 스포츠경향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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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솔라, 랜선 팬미팅...추위 녹이는 귀욤섹시 매력 발산
- 인기 걸그룹 루나솔라의 추위 녹이는 랜선 팬미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뮤직카우의 ‘salon de musicow(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루나솔라 멤버들의 끼와 매력을 약 두 시간 동안 라이브로 보여 준 것. 이날 행사는 뮤직카우를 통해 루나솔라와 함께 ‘노는게 제일 좋아’의 공동주인이 된 특별한 팬들만 랜선으로 초대되어 진행 되었다. 루나솔라 멤버 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는 각자의 노래 실력과 랩, 댄스 등을 선보이는가 하면 데뷔 곡 ‘노는게 제일 좋아 OH YA YA YA’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친근하게 설명해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나솔라는 “‘노는게 제일 좋아 OH YA YA YA’ 저작권을 공유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팬클럽 해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렇게 만날 수 있어 기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팬들로부터의 Q&A타임에는 순발력 있는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신입답지 않는 대처 능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벌칙 이벤트에서는 끼넘치는 개인기도 숨김 없이 보여주었다.
- 한국경제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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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예·적금하니? 난 빌딩·음악 저작권에 간편투자 해"
- 음악 저작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뮤직카우는 가수와 작곡·작사가 등 대중음악 저작권자로부터 매입한 저작권 일부를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팬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뮤직카우가 매달 곡의 저작권 지분을 옥션으로 판매하면 이를 사들인 투자자들은 자체 플랫폼 내에서 지분을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다. 저작권 지분의 주당 가격은 통상 1~10만원대여서 개인이 투자하기에도 크게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현재 거래되는 곡은 빅뱅의 '마지막 인사', AOA의 '사뿐사뿐' 등을 포함해 약 650여곡 정도다. 투자자들은 매년 배당처럼 들어오는 저작권료와 지분 거래를 통한 차익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2018~2019년 2년간 뮤직카우 회원의 저작권료 연평균 수익률은 9.1%, 회원 간 거래 수익률은 18.4%다.
- 머니투데이 /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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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롱 드 뮤직카우' izi(이지), '응급실' 트롯 버전 공개..놀라운 생목라이브
- 지난 11일 노래방 히어로 izi 이지 ‘응급실’ 라이브 공연이 ‘salon de musicow(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됐다.
뮤직카우 연말 특집 살롱데이트 주인공으로 izi 이지 멤버 오진성, 신승익이 팬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한 것. 앞서 izi 이지는 뮤직카우 ‘그때 그 시절 스타소환’ 프로젝트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응급실’ 생목라이브를 공개해 직접 만나서 듣고 싶은 노래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자 MC프라임, izi, 객원 세션 노승현, 게스트 가수 김현민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한 소수 음악 팬들 총 10명 내외로 진행됐다.
Izi 이지는 대표 곡 ‘응급실’을 비롯해 신곡 ‘널 좋아했던, 널 미워했던 이유’, ‘밤하늘 그리고 별’ 등을 선보였다.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이한 izi 이지는 20대 숙소 생활 당시 에피소드와 멤버 서로의 잠버릇 등을 밝히는가 하면 ‘응급실’을 불렀던 가장 기억에 남는 가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방탄소년단 뷔의 최근 열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답변했다.
- 헤럴드POP /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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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루나솔라 ‘노는게 제일 좋아’ 깜짝 이벤트···랜선 팬미팅 21일 예정
- 4인조 걸그룹 루나솔라가 뮤직카우를 통해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금일부터 7일동안 저작권 공유에 동참하게 된 루나솔라 ‘노는게 제일 좋아(OH YA YA YA)’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영상 메시지를 전한 것. 루나솔라는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해달분들 덕분에 ‘노는게 제일 좋아’ 활동 마무리를 잘 짓게 되어 특별한 만남과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데뷔곡의 저작권 공유를 함께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에 발표한 ‘노는게 제일 좋아’는 루나솔라의 데뷔 곡으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신나는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노는게 제일 좋아’는 루나솔라 멤버들의 매력만큼이나 해외 팬들에게도 인기를 얻으며 한국 대표 K-팝 아이돌로서 ‘K-팝 투게더’ 캠페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노는게 제일 좋아’ 공유 옥션의 최종 낙찰자 전원에게는 21일 랜선 팬미팅의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 행사 중 추첨을 통해 멤버들 사인CD 및 친필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주경제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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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실연자연합회X뮤직카우, 저작권 보호 및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가 음악저작권 거래플랫폼인 주식회사 뮤직카우(대표 김지수, 정현경)와 저작권 보호 및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음실련과 뮤직카우는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저작권 보호에 관한 의식 제고와, 음악실연자가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권 금융서비스 도입을 비롯한 음악실연자의 창작활동 지원 콘텐츠를 개발,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는 음실련 김원용 회장 및 뮤직카우 김지수, 정현경 대표 등이 참여하여 협약 체결 후 양 사가 음악저작권 산업 내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뮤직카우 김지수 대표는 “뮤직카우는 음악 창작자와 음악 팬, 투자자가 함께 저작권을 공유하고 창작자를 후원하는 음악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어, 앞으로 음악실연자에 대한 권리 보호 및 음악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 헤럴드경제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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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 스타브랜드 대상 개최…"뉴노멀 시대, 빠른 사고 전환 소비자가 먼저 알아"
-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도전을 거듭한 결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37개의 혁신 브랜드가 `대한민국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올 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37개를 선정해 `2020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종회 매경비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는 `잃어버린 한 해`로 표현할 정도로 어렵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 세계가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불안한 보건 환경 속 국가 간 이동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스타브랜드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기업이 나오는 등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 기업들이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스타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산업별 동향과 시장점유율을 분석하고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정한다.
- 매일경제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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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최
-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세계 최초 저작권 거래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성공요인과 디지털 뉴딜시대에 기술사업화를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인 등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동기 남성인프라넷 이사 등은 유연센서 기반의 환자용 융복합 의료 패치 등 연구개발 결과의 기술적 특성과 사업화 성과 등을 공유한다.
한편, 네오와인 등 정부 R&D 참여한 40여개 기업의 연구성과를 홍보․전시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정보통신 수출지원 통합 플랫폼 내에 구축해 지난 11월 23일부터 오픈하였다. 전시관은 연구성과별 기술 및 제품소개 영상, 3D 이미지를 제공한다.
- 아이뉴스24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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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듣지만 말고 투자해보세요…"음악이 자산이 된다"
- "음악은 안정적이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쉬운 자산이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가 '음악'을 자산으로 삼는 사업 구상에 나선 것은 5년 전이다. 울랄라세션의 '너와함께', 버스커버스커의 '서울사람들' 등 7곡을 작사한 정 대표는 납입되는 저작권 수익을 보면서 확신이 들었다.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 끝에 2016년 뮤지코인(뮤직카우의 옛 이름)을 설립, 금융전문가 김지수 대표와 함께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이듬해 7월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 업체로, 뮤직카우가 저작권을 원작자로부터 매입해 작은 지분으로 분할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뮤직카우가 매달곡의 저작권 지분을 옥션(경매)으로 판매하면, 이를 사들인 투자자들은 자체 플랫폼 내에서 지분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 머니투데이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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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주식처럼 저작권 사고 팔고…누구나 음악의 주인
-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근 앨범 ‘BE’와 수록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과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3일 뮤지션의 인기와 인지도를 기준으로 삼는 ‘아티스트 1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3관왕’을 이룬 사상 첫 그룹이 됐다.
모두 글로벌 팬층이 두터웠기에 가능했다. 특히 한국어 노랫말의 ‘한계’로 빌보드 차트 순위 산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가 비교적 적었음에도 음원 스트리밍·다운로드 실적과 실물 앨범 판매량 등에 기대 정상에 올라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구매 참여의 힘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이에 힘입어 전 지구적 문화현상으로 꼽힌다.
이처럼 대중음악의 주 소비층인 팬들은 개별적으로 혹은 ‘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가수와 음악에 대한 애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해왔다. 앨범과 노래, 콘서트와 팬미팅 등 가수의 작품과 무대를 듣거나 바라보며 환호하는 모습은 전혀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제 팬들은 여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의 사례처럼 팬들은 대중음악산업의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고 있다. ‘팬덤(fandom)’으로 표현되는, 특정 가수와 음악을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팬들과, 이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현상은 대중음악산업의 흐름 을 바꿔 놓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 스포츠동아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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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국내 대표 걸그룹 라인업 공개
- 뮤직카우가 27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한 특별한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날 뮤직카우에 따르면 마마무부터 흥 넘치는 틴크러시 모모랜드, 그리고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걸스데이까지 국내 대표 걸그룹의 인기곡 저작권 공유가 시작된다.
라인업은 마마무 ‘넌 is 뭔들’, 모모랜드 ‘Starry night(스타리 나이트)’, 애즈원 ‘행복해’ 총 3곡이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익일 0시까지 순차적으로 각각 2시간씩만 진행된다.
‘넌 is 뭔들’은 2016년도 마마무의 컴백 타이틀곡으로 발매 후 음원 차트 싹쓸이하며 마마무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이라 할 수 있다. ‘Starry night’는 모모랜드의 통통 튀는 매력과 청량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행복해’는 배우 안재욱, 소유진이 주연의 드라마 ‘아이가다섯’ OST로 애즈원 특유의 감미로운 가창력의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곡으로 불린다.
- 세계일보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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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20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 2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에서 수상자 및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규조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부회장,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안주형 미라지소프트 대표,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 원용준 스파이더랩 대표, 박동원 머니투데이 부사장, 이봉규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최현석 FNS홀딩스 대표,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임치규 레몬헬스케어 부사장, 고진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장.
- 머니투데이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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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싸이월드 세대가 기억하는 띵곡 재조명 '걸스데이부터 혜령까지'
-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걸스데이의 ‘한번만 안아줘’가 뮤직카우를 통한 저작권 공유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한번만 안아줘’는 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 의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청순하고 깜찍한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까지 많은 인기를 누린 곡이다.
현재 걸스데이는 가수뿐만이 아니라 배우,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초창기 시절의 추억이 담긴 ‘한번만 안아줘’의 저작권 공유는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3일 저작권 공유를 시작한 2000년대 여성 발라드 대표 히트곡 혜령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혜령은 한국의 `토니 블랙스톤'으로 불릴 정도로 소울 넘치는 R&B 보컬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3년도 발매 당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싸이월드 BGM으로 가장 많이 이용된 곡으로 꼽히는 추억의 띵곡이다.
- K STAR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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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듣기만 한다고? 난 투자해서 수익도 얻는다
- [2020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심사위원장상, 뮤직카우 '뮤직카우'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이다. 원저작권자(작곡, 작사 창작자 혹은 제작자)가 자신의 곡 저작권 일부를 공개하면 음악 팬, 투자자, 대중이 경매로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저작권료 지분을 구매하고, 매월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이후 이용자들 간 자유롭게 거래도 가능하다.
음악 저작권료 지분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뮤직카우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던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의지가 담겨 있다. 정 대표는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다 성장 가능성과 시장 규모가 큰 K팝에 관심을 두게 돼, 이를 금융과 결합해 이 사업을 구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7년 출시된 뮤직카우는 임창정 '소주한잔', 박효신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아이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등 약 650여 곡이 현재 거래되고 있다. 총 거래 규모도 10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690% 증가했다.
- 머니투데이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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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음원에 투자"…1년 새 10배 성장
- “좋아하는 음악으로 안정적인 자산까지 만들 수 있죠.”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MUSICOW)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누적 1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음악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지적재산권(IP) 활용 금융이라는 새 가능성을 선보이면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서다.
뮤직카우는 수만 곡의 과거 저작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덤, 장르 등 곡 특성에 따른 저작권료 추이를 보고 이를 적용해 곡별 가치를 산정한다. 이후 창작자 혹은 제작자인 원저작권자와 합의를 거쳐 저작권 일부를 매입하고, 이를 잘게 쪼개 경매에 부친다. 참여자들은 낙찰 가격에 따라 저작권 지분을 소유하고 향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수익을 지분만큼 나눠 가진다. 경매 참가자는 저작권을 구매해 안정적으로 매월 저작권료 수익을 얻거나, 다른 이용자에게 되팔아 차익을 남길 수 있다.
- 이데일리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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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듣지만 말고 돈도 벌자...음악 저작권 투자
- “올해의 투자, 음악 저작권이 곧 연금이 된다."
도대체 월급은 언제 오르고 내 집마련의 꿈은 언제 이룰 수 있을까.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0.5%에 불과하다 보니 은행 예·적금도 1%대에 머문다. 불안한 경제상황 속에서 이제 재테크,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점점 다양하게 확산되는 투자 열풍, 그렇다면 요즘 주목받는 투자는 뭘까?
[사진= 뮤직카우 제공]
[사진= 뮤직카우 제공]
◆ 新투자 트렌드, "음악이 자산이 된다"
‘투자’라고 하면 흔히 주식·펀드·채권 등의 용어부터 떠오르지만 출근길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도, ‘덕질’ 중인 가수를 후원하는 것도 요즘 시대엔 투자가 된다. 바로 음악 저작권 구매를 통해서다. 대표적인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구 뮤지코인)’는 이미 발매돼 예측이 가능한 저작권을 누구나 쉽게 구매해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확히는 저작권료 수익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저작권료 지분)를 구매하는 것으로 음원이 방송·공연·스트리밍·노래방 등으로 소비되면 원저작권자뿐만 아니라 저작권 구매자도 함께 수익을 얻게 된다. 평소 즐기던 음악으로 수익도 챙기는 셈이다.
- 아주경제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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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개미 이색재테크 열전 | 22만원 운동화를 1300만원에 ‘리셀링’ 유명 노래·그림, 주식처럼 사고팔고
- ▶좋아하는 가수·화가에 투자를
▷음원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비상장 주식처럼 음원도 매매가 가능하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다. 이곳에서는 주식처럼 음원 저작권을 사고팔 수 있다. 인기 있는 음원은 주식처럼 ‘상한가’를 치기도 한다. 음원 투자자는 매월 배당(?)도 받는다. 구입한 음원으로부터 나온 저작권료가 투자자 통장에 따박따박 꽂힌다. 지난 10월 기준 약 640개 노래 저작권이 뮤직카우를 통해 주인을 찾았다. 임창정 ‘소주 한잔’,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 거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이름만 들어도 멜로디가 떠오르는 명곡도 많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임찬희 씨 투자 사례를 보면 이해가 편하다.
가수 유열의 팬인 임 씨는 지난 4월 뮤직카우에서 유열의 노래 ‘처음 사랑’ 옥션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매에 뛰어들었다. 옥션 시작가는 2만5000원이었지만 경쟁이 점점 치열해졌고 결국 4만9000원에 음원 구입에 성공했다. 이후부터는 매월 저작권료가 들어온다. 물론 유열의 처음 사랑이 방송에서 얼마나 많이 흘러나왔는지에 따라 매월 받는 저작권료는 다르다. 지난 6월에는 1800원이 들어왔지만 지난해 10월에는 영화 OST 효과로 3만원도 넘게 들어왔다. ‘처음 사랑’ 음원 시세도 올랐다. 지난 11월 12일 기준 유열 처음 사랑 가격은 1주당 12만7000원. 최초 구매가보다 8만원 가까이 올랐다. 임 씨는 “좋아하는 가수의 곡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황홀한데 돈까지 벌 수 있어서 좋다. 최근 처음 사랑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돈과 팬심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15만원 이상으로 오르면 팔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매경이코노미 /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