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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22만원 운동화를 1300만원에 되파는 이색재테크 열전
- 그 다음 이색재테크는 음원입니다. 비상장 주식처럼 음원도 매매가 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원 저작권 거래 플랫폼'입니다. 여기서는 주식처럼 음원 저작권을 사고팔 수 있죠. 인기 있는 음원은 주식처럼 '상한가'를 치거나 음원 투자자는 매월 배당도 받습니다.
- 매경이코노미 /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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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불원정대 엄정화 ‘디스코’ 인기에 저작권료도 업
-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디스코(D.I.S.C.O)’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를 통해 공개된 엄정화 ‘디스코’가 재조명을 받으며 유저 마켓에서도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에서 부캐 만옥으로 가수 이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 그룹으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생애 첫 그룹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엄정화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디스코’가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전달되며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새 음반을 낼 때마다 섹시하고 파격적인 패션까지 선보인 엄정화는 대한민국의 마돈나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2008년 ‘디스코’ 발표 당시 형광 메이크업과 파워 숄더 패션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현재까지 인기 스타들의 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다.
- OSEN /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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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여성벤처 주간행사 성황리 개최
- 이번 행사는 '여성벤처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케일업'을 슬로건으로 걸고 △전문가 강연 △성공 여성벤처기업인 토크쇼 △스타트업 IR △우수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된 본 행사에는 4일간 총 800여명이 참석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구체적인 스케일업 방안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특강에는 이정동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서울대학교 교수)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적의 리더십을 통한 스케일업 방안을 제시했고,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혁신방안을 공유했다.
- 프라임경제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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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이달의소녀 비비 곡 공개…"팬과 저작권 공동체"
- 이달의소녀 비비의 곡 ‘에브리데이 아이러브 유’가 저작권 공유앱에 등장했다.
11일 12시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이달의 소녀 비비의 싱글 ‘에브리데이 아이 러브유’를 공개했다.
‘에브리데이 아이러브 유’는 이달의 소녀 다섯번째 멤버 비비의 솔로곡으로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뮤직카우는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노래의 저작권 공동체가 되는 것은 단순히 즐겨 듣는 것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저작권 보유자들은 해당 곡의 공동체로서 매월 저작권료를 받으며 동시에 원저작권자의 창작 활동에 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뉴스1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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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빼빼로데이 맞아 ‘이달의 소녀’와 11월 이벤트 시작
- 이달의 소녀 비비의 신곡 공개와 함께 뮤직카우 11월 이벤트가 시작됐다.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 측은 11일 정오 이달의 소녀 비비의 싱글 ‘Everyday I love you(에브리데이 아이 러브유)’ 공개와 더불어 11월 11만원 증정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에브리데이 아이러브 유’는 이달의 소녀 다섯 번째 멤버 비비의 솔로앨범으로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심쿵 러브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최근 이달의 소녀는 중소기획사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9일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주목을 받고 있는 팬러버 하성운의 ‘오늘 뭐해’가 공개 되어 현재까지 참여율 73%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하성운 ‘잊지 말아요’, ‘오꼭말’, ‘블루메이즈’, ‘라이딩’, ‘Bird(벌드)’ 등도 저작권 공유를 통해 음악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노래의 저작권 공동체가 되는 것은 단순히 즐겨 듣는 것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저작권 보유자들은 해당 곡의 공동체로서 매월 저작권료를 받으며 동시에 원저작권자의 창작활동에 지원도 가능하다. 이는 일부 팬덤이 아티스트 혹은 곡 이름으로 쌀 화한 기부 등 사회적 가치에 동참하는 맥락으로도 볼 수 있다.
이어 트롯트 여신 송가인의 ‘내 마음의 사진’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내 마음의 사진’은 현빈,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로 송가인 특유의 감성과 피아노 연주가 어울어진 감성 곡이다. 익일에는 지아&포맨 ‘울고불고’, 13일 BTOB ‘뛰뛰빵빵’도 연이어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11월을 맞아 진행하는 11만원 증정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1곡 보유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1만원을 증정한다.
- 세계일보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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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테크혁신펀드, 올해 825억원 푼다
- 앞으로 블라인드 펀드 450억원, 직접투자 375억원 등 총 825억원 규모의 재원이 연말까지 집행된다. 이미 8곳의 혁신 핀테크 기업에 직접 투자가 이뤄졌다. 8곳 가운데 4개 기업이 지정대리인, 혁신금융서비스 스타트업이다. 퍼즐데이터, 아이콘루프, 래빗파이낸스, 에이젠글로벌, 뮤직카우, 파운트, 한국어음중계, 한국신용데이터 등이다. 소부장 모펀드, 구조혁신 모펀드, 반도체 모펀드 등 이종업종과 연계 사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 전자신문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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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심으로 후원하고 수익도 챙기고
-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을 후원도 하고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면?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이런 곳이 생겨 화제다. 좋아하는 음악의 지분을 사고팔 수 있는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이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곳에서는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경매(auction)를 통해 음악저작권을 거래한다. 음원시장에서 일정한 수익을 내는 음원의 지적재산권 일부를 분할하여 사고파는 일종의 음원거래소이다. 주식시장과 흡사하고 절차도 단순하다.
먼저 경매 시작가를 정한다. 음원 매출과 관련된 누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치평가를 하면 해당 음원의 저작권 예상수입을 산출하여 경매 시작가가 정해진다. 음원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은 이 시작가를 참고하여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낙찰자는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어엿한 저작권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음원의 사용처와 빈도에 비례하여 매월 수익을 챙길 수 있다. 노래방을 포함해 방송, 광고, 컬러링 등에 음원이 많이 사용되면 될수록 수익은 커진다. 영화나 드라마의 OST로 사용될 경우 음원의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 수익률은 경매구매가 대비 평균 9%대이며 최정상급 가수의 경우는 이보다 작은 4~5%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 거래되는 저작권은 작사자와 작곡자(원저작자)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저작권관리업체에 신탁한 지적재산권의 일부를 양도받은 것이다.
물론 엄연한 투자이니만큼 손실의 위험도 있고 수익도 음원의 인기에 따라 들쭉날쭉이다. 게다가 현재까지는 오직 유저(user) 간 거래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저작권자나 가수가 스캔들이라도 나면 수익이 줄어들기도 한다. 인기 없는 곡일 경우 아예 처분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소액이지만 투자한다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기쁨과 만족을 챙길 수 있다. 음악시장은 상위 5%가 전체 저작권료의 80%를 가져가는, 이른바 파레토의 법칙이 지배하는 곳이다. 이런 시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투자하는 것은 곧 시장에서 소외된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방편이 된다. 경매에서 가격이 상승하면 그 절반을 원저작자에게 창작지원금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저작권 가격을 일부러 높여 구매하기도 한다. 수익에 대한 기대감은 덤이다.
- 대한경제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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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틴탑 '장난아냐' 김재환 'ZZZ' 10월 마지막주 라인업 공개
-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10월 마지막주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은 26일 틴탑 ‘장난아냐(Rocking)’를 시작으로 27일 김재환 ‘ZZZ’, 28일 거미 ‘질투나’ 29일 AOA ‘짧은 치마’, 30일 슈퍼비, 면도 ‘BEVERLY 1LLS’로 각각 7일동안 옥션을 통해 저작권 공유에 참여 할 수 있다.
‘장난아냐’는 2013년도 발표 된 곡임에도 현재까지도 틴탑하면 떠올리는 인기곡 서열에서 빠지지 않는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안무로 격이 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발재간 댄스’로도 화제를 낳았으며 신나는 클럽풍 사운드로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아 공식 유튜브 채널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약 20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ZZZ’는 지난달 26일 온라인 팬콘서트 ‘도킹’을 통해 고막남친으로 떠오른 김재환의 대표 인기 곡 중 하나다. 이날 콘서트에서 ‘ZZZ’를 라이브를 비롯해 김재환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은 만큼 이번 저작권 공유에 대한 관심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카우는 대중적이면서도 소장가치가 있는 국내 대표 인기 곡들의 저작권 공유 서비스를 통해 매주 새로운 곡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발라드, OST, 댄스, 힙합. 트로트 등 장르와 테마를 연도별로 구분해 소개하며 분기별 저작권 이슈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공 중이다. 듣는 음악에서 소장하는 음악으로 매월 낙찰 받은 음원의 저작권료도 받을 수 있는 뮤직카우는 건강한 음악생태를 후원하는 음악문화상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 스포츠서울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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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처럼 사고파는 음악 저작권…투자자도 팬덤도 만족”
- ‘라운드 힐 뮤직 로열티 펀드’와 ‘힙노시스 송 펀드’는 투자자들이 펀드를 통해 여러 음원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반면 한국에는 투자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개별 음원에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
2016년 창립된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에 대한 청구권을 주식처럼 판매하는 회사다. 음원 창작자인 작사가·작곡가 등으로부터 저작권 일부를 양도받은 뒤, 이 저작권료에 대한 청구권을 주식처럼 쪼개서 매주 평일 경매 형식으로 판매한다. 분할된 저작권 청구권을 구매한 투자자는 주식에서 배당받듯이 매월 저작권료를 정산받는다. 또한 ‘유저 마켓’에서 주식처럼 시세 차익을 남기며 투자자들끼리 청구권을 사고팔 수도 있다. 창작자들은 저작권 양도 시 일정 금액을 받으며, 경매를 통한 상승분의 50%를 가져간다.
뮤직카우는 이미 발매된 음원만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소찬휘의 ‘Tears’, 빅뱅의 ‘거짓말’, 손담비의 ‘미쳤어’를 포함해 약 630여 곡의 저작권을 갖고 있다. 현재 약 17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뮤직카우에서 저작권료가 가장 높은 음원인 강다니엘의 ‘2U’의 경우 연간 수익률이 약 53% 넘게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초창기 투자 시장이기 때문에 한계도 있다. 연간 배당받는 저작권료가 1000~2000원인 음원이 많아 원금 회수까지 10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주식시장에 비해 높은 거래 수수료(1.0~1.2%), 그리고 적은 이용자 수로 인해 개인 간 매도·매수가 쉽지 않다는 점도 개선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뮤직카우는 음원 시장과 저작권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4월에는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이코노미조선’은 10월 20일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해 음원 저작권 거래 사업의 특징에 대해 물어봤다.
- 이코노미조선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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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새우까지 진화…청년투자, '묻지마 빚투'는 편견
-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공병선·김수환·류태민·박준이·송승섭 인턴기자] 직장인 최석민(30)씨는 매달 월급에서 20만~30만원씩 떼어 음원 저작권에 투자한다. 가장 먼저 투자한 노래는 소찬휘의 'Tears'였다. 이 노래 저작권 지분 0.3%(17주·총 주식 수 4811주)를 지난 1월 주당 3만9547원, 67만원에 구매했다. 9개월이 지나 주가는 5만500원으로 올랐고 수익률은 27.7%를 기록 중이다. 그동안 받은 저작권료도 3만원 정도 된다. 지금까지 총 257만원을 투자해 시세 차익으로 수익률 32.6%를 거뒀고, 총 저작권료 수익은 8만6402원이다. 최씨는 "주식에 비하면 주가 변화가 예측 가능하고, 지분 가치뿐 아니라 매달 저작권료가 들어온다는 게 장점"이라며 "현재 20곡 정도에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주식 넘어 다변화하는 청년 투자
최씨가 음원 저작권을 사고 파는 곳은 '뮤직카우'라는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거래되는 음원은 630곡 정도다. 이용자 17만여명 중 20, 30대가 76%를 차지한다. 정혜정(35·여)씨는 "거래량이 적어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투자 목록에 올라오는 곡들의 가치를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노래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더(breeder)'도 투자 방법으로 청년 층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브리더는 작은 생물을 키워 되팔면서 이익을 내는 사람들이다. 공기업에 다니는 김성학(30)씨는 관상용 새우 브리더다. 마리당 3000~5000원을 주고 사서 키운 뒤 두 배 가격에 분양하는 식으로 수익을 낸다. 매매는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나 오픈마켓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김씨는 "브리더는 대부분 취미로 시작해 규모를 늘려가다가 나중에는 개인 숍을 차리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생물 투자는 새우뿐 아니라 사마귀나 개미·물고기·거북이 등 마니아 층이 형성된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파충류 브리더가 많은데 희귀한 종은 가격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것도 흔하다.
- 아시아경제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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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부른 ‘추억 속의 그대’, 저작권 공유에 ‘뜨거운 관심’
-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승기가 만능엔터테이너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11월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예능감까지 선보이는 이승기가 과거 부른 곡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08년도 발표한 ‘추억 속의 그대’가 바로 그 곡이다.
이승기의 다소 앳된 모습에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감성 충만한 ‘추억 속의 그대’를 부르는 이승기의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팬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추억 속의 그대’는 윤상이 작사 작곡, 고 황치훈이1988년도에 발표한 곡으로 2008년도 이승기가 리메이크한 후 다수의 아티스트가 재해석하며 조명을 받는 곡이다. 현재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를 통해 대중과 저작권이 공유되며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유되는 저작권에는 원곡 및 리메이크 등 2차적 저작물에 대한 지분도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는 국내 톱여배우 신민아, 한효주, 배수지 등과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찬란한 유산’, ‘구가의 서’ 등의 OST 곡까지 부르며 드라마 시청률뿐만 아니라 OST까지 히트를 쳤다. ‘정신이 나갔었나봐’, ‘연예시대’, ‘마지막 그 한마디’ 등 주요 OST 역시 앞서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 공유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용자들은 ‘발라드 왕자 이승기 갬성곡 리플레이 합니다’, ‘저작권 공유로 추억 곡을 다시 꺼내듣게 됐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저작권료까지 받게 되다니 추억은 덤이다’ 등의 평을 남겼다.
- 스타투데이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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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메이커_ 2030 세대 재테크 Ⅱ] 취미를 넘어 콘텐츠의 주인이 되는 세상
-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취미를 넘어 콘텐츠의 주인이 되는 세상
젊은 세대들의 재테크 열풍은 주식과 부동산 등을 넘어 문화 분야로도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각종 모금 채널이 발달하면서 개인이 투자자로 참여할 길도 넓어졌고, 시간적 제약이나 정보 부족으로 섣불리 큰 투자를 진행하기 어려운 사람들 사이에서 좋아하는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Pixabay
크라우드 펀딩 통해 마케팅 효과까지 ‘일석이조’
예술 투자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영화’다.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일제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 모으기에 나서는 방식이다. 일반인의 영화 투자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게 된 계기는 2017년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하면서다. 당시 37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해 채권을 산 사람은 41.2%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고, 투자자들은 영화 흥행에 따라 기본이율 10%(연율)에 추가이율 70%(연율)까지 챙겼다. 2016년 연말 개봉한 한국 영화 ‘판도라’ 역시 468명으로부터 7억 원을 투자받아 홍보 등에 활용했고, 흥행과 손익분기점을 통과하며 영화 콘텐츠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만들었다.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나서는 것은 자금 모으기도 있지만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목적이 크다. 영화에 투자한 사람들이 자신의 수익률을 위해 주변에 적극적인 홍보를 해 영화가 입소문을 탄다는 것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의 김주원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자가 투자사, 제작사와 재산적 이해관계에서 일치하면서 한 배를 타게 되는 것”이라 설명한 바 있다.
전시회와 음악 저작권에도 투자
투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문화콘텐츠 투자 플랫폼인 테사는 대가들의 고가 예술품 소유권을 여러 개로 분할해 거래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낮은 유동성으로도 예술품 투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유권을 가진 회원들은 예술품의 대여나 전시 등을 통해 발생하는 부가수익과 매각 시 발생하는 매각대금을 소유권 보유 비율에 따라 보상받는다. 실제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의 한 작품은 소유권이 5만9,000개로 분할 판매되기도 했고, 길거리 벽화를 선보였던 키스 해링의 작품 소유권은 1개당 1,000원에 팔렸다.
음악 콘텐츠로 돈을 버는 시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음악 저작권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저작권 수입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 공유 플랫폼을 통해 저작권을 소유한 구매자는 매달 음원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수익을 자신이 보유한 지분만큼 배당받게 된다. 특정 가수의 팬이라면 자신이 사랑하는 가수의 작품 가치를 높여주고 직접 소유한다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총 540여곡 가운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수록됐던 OST 유열의 ‘처음사랑’의 경우 옥션 최저낙찰가 4만9,000원 대비 저작권료 수익률이 무려 77%로 최근 12개월간 저작권료가 약 3만8,000원에 달했다.
- 이슈메이커 /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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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윤상 내레이션 참여 TV 광고 공개
-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이 내레이션 참여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음악, 모든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취향 그래서 경제까지 움직이는 놀라운 가능성, 음악이 금융과 IT를 만나 더 나은 음악의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제작됐다.
뮤직카우는 90년대 인기 곡부터 트로트, OST,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플랫폼에 공개해 총 610여 곡이 거래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프로듀서 박근태, 이단옆차기, 이동원과 함께 음악저작권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배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음악 저작권 공유로 창작자와 음악 팬이 음악으로 연결되어 상생하는 구조로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음악거래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저작권을 구매해 거래할 수 있는 ‘옥션’과 ‘유저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매 후에는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으며 ‘옥션’의 상승수익의 절반은 원저작권자에게 창작지원금으로 전달된다.
- 머니투데이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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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니엘 노래 샀더니 수익률 31%… 즐기면서 돈버는 ‘마니아 투자’
- 오는 12월 개봉이 예정된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는 배우 송중기와 김태리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승리호’가 영화 팬들을 더 설레게 한 건 단순히 관객에 그치지 않고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통해 일반인들도 승리호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사전 신청에만 4900명이 몰린 ‘승리호’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8월 10일 펀딩에 돌입한 지 하루 만에 전체 모금액 3억원 중 1억원가량이 채워지기도 했다.
영화와 음악, 운동화 등 그동안 취미로만 여겨졌던 소재들이 투자의 대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덕질 투자’ 혹은 ‘펀테크(Fun+재테크)’로 불리는 이 시장은 사회적 관심을 소비와 투자로 표출하는 2030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부수익을 내려는 직장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덕질은 ‘오타쿠(オタク)’라는 일본어에서 파생돼 나온 말로 연예인이나 영화, 만화 등에 애정을 쏟는 행위를 뜻한다.
- 조선일보 /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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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거래 통해 아티스트·투자자 모두 윈윈”
- - 좋아하는 음악 지분 사고 팔아
- 지난 2년간 평균수익률 연 9.1%
- 음악생태계 선순환과 혁신 목표
“대표적인 무형 자산인 대중음악의 저작권을 안정자산으로 보고, 금융 요소를 접목해 음악저작권료 공유라는 신개념 모델을 만들었다. 아티스트와 팬, 투자자, 대중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시스템을 최초로 실현시켰고 의미 있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투자가 아닌, 문화 금융으로 보고 모두가 상생하는 음악생태계의 선순환과 혁신을 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는 “음악저작권 거래를 통해 아티스트와 투자자 모두가 상생하는 음악생태계의 혁신을 끌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세계 최초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정현경(45) 대표가 말했다. 뮤직카우는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주인이 되어 수익도 얻는다’는 기발한 상상을 사업 모델로 현실화한 투자 플랫폼이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들을수록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아티스트와 투자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을 거래한다는 독특한 모델은 정 대표의 경험에서 시작됐다. 우연한 기회에 작사에 참여한 그는 저작권료가 지속적으로 입금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일정한 패턴을 발견했고, 이를 안정적인 투자와 연결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작사에 참여한 곡은 바비킴의 ‘가슴앓이’, 양파의 ‘기억할게요’, 버스커버스커의 ‘서울사람들’ 등 7곡이다.
정 대표는 “처음 저작권료가 통장에 들어왔을 땐 신기한 마음뿐이었다. 이후 1~3년이 지나니 곡마다 공통된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고, 저작권료에 일정한 주기가 있다면 예측 가능한 안전 금융자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저작권 300곡을 분석했더니 역시 어떤 패턴이 발견됐다. 한국음악 저작권 시장을 공부하며 사업화가 가능하겠다는 확신을 가졌고, 금융 전문가인 김지수 대표를 영입해 음원 저작권 거래와 저작권료 예측시스템을 특허 출원해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뮤직카우 투자로 수익을 내는 법은 두 가지다. 옥션을 통해 저작권료 지분을 낙찰받아 매월 수익을 나눠받거나, 유저마켓을 통해 보유한 저작권료 지분을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지난 2017년 공식 출범 이후 임창정의 ‘소주 한잔’, 쿨 ‘아로하’ 등 국내 인기곡을 대상으로 한 옥션을 600여 차례 진행한 뮤직카우는 지난 2년 회원들의 평균 저작권료 보유 수익률 연 9.1%를 기록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회원 수는 전년 대비 471.6%, 거래규모는 504% 증가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음악생태계의 선순환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아티스트의 참여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옥션에 나온 아티스트의 저작권은 사라지는 것일까. 정 대표는 “뮤지션은 저작물에 대한 원저작권자에 해당한다. 엄밀히 말하면 뮤직카우의 투자자는 저작권료의 수익을 청구할 수 있는 ‘저작권료 지분’, 즉 ‘저작권료 청구권’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을 쪼개어 나누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나눠가질 수 있는 지분을 매입한다는 뜻이다.
그는 “뮤직카우는 저작재산권 명의를 저작권 신탁사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탁하고 있고, 신탁사에 대해 분배 청구권을 가지고 있다. 또 신용위험이 저작권료 정산 업무에 전이되지 않도록 100% 자회사인 특수목적법인 ㈜뮤직카우에셋을 설립, 저작권료 청구권과 지적재산권에 대한 운용을 분리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뮤직카우와 관련 없이 저작권법에 의해 저작재산권을 통한 저작권료는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회원 권리 보호를 위한 장치 개선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입소문을 타고 자리 잡은 뮤직카우는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대중들은 일반적으로 지나간 음악에선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대중음악은 대체로 음원이 발매된 해에 가장 많은 저작권료가 발생하고 3년까지 하강곡선을 그린 다음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수익이 생긴다”며 “우리는 주로 안정권에 들어선 곡을 선별해 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한다면 스테디셀러를, 단기 시세차익을 얻고 싶다면 팬덤이 강한 곡을 추천한다. 일상 속에서 쉽게 찾는 음악이라는 문화를 소비에 그치지 않고 수익까지 연계할 수 있는 투자이니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국제신문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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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외 원조 '술;송 지아 '술 한잔 해요 大공개
- 뮤직카우가 추석을 앞두고 역주행으로 조명 받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을 공개한다.
- 뉴스쉐어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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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이단옆차기 "작곡팀→제작자 변신, 빅히트 같은 회사 목표"
- 엠블랙 ‘전쟁이야’, god ‘하늘색 약속’, 씨스타 ‘러빙유’, 에이핑크 ‘미스터 츄(Mr.Chu)’, 개리&정인 ‘사람냄새’까지. 2012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단옆차기 박장근(39), 함준석(40)은 지난 9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스타 작곡팀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박장근은 밀리언마켓을 대표를 맡는 등 제작자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이단옆차기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박장근, 함준석은 처음 작곡 팀으로 활동한다고 했을 당시 주변의 편견 어린 시선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주변 작곡가들이 ’둘이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 ’음악적인 정체성도 모호해지고 싸울 거다’라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그런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오기가 생겨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에 이제는 저희처럼 팀으로 작곡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생겼지 않나. 그런 것을 보면서 감사함과 뿌듯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단옆차기 이전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작곡 팀 활동. 그렇다면 이단옆차기는 어떤 방식으로 곡 작업을 진행할까. 박장근은 “지금은 다소 경계가 모호해진 부분이 있지만, 원래는 각자 역할이 있었다”면서 “곡의 전반적인 콘셉트와 가사 아이디어, 훅이나 랩은 제가 담당했다. 그게 정해지면 코드 진행이나 굵직한 라인들을 함준석이 잡았다. 멜로디 같은 경우에는 함준석이 주도하는 가운데, 같이 상의하면서 만들어 가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음악에는 정답이 없는 만큼 팀으로 활동하다 보면 갈등이 생길 수도 있을 터. 하지만 이단옆차기는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 비결은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 덕분이란다.
함준석은 “개그코드가 너무 잘 맞다 보니 오히려 유쾌하게 작업하고 있다. 또, 각자의 역할이 있다 보니 그 의견에 대해 많이 존중하고 배려해서 ‘누가 더 많이 일을 했느니’ 이런 걸로 다투지도 않는다. 합이 좋다는 게 롱런의 비결이 아닐까”라고 웃었다.
이단옆차기가 만든 곡들의 특징 중 하나는 놀라우리만큼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부분을 고려해 작곡을 하느냐고 물으니, 이단옆차기는 “각 가수가 가지고 있는 색깔에 맞춰 곡을 주려고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의뢰받은 가수들에 대한 공부가 필수다. 기본적인 키나 곡의 방향은 물론이고, 팬들이 좋아했던 스타일, 가수의 성향 등 여러 가지 방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서 작곡을 한다”라고 말했다.
제작자 도전이 어렵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크다는 이단옆차기. 제공|뮤직카우 ‘살롱데이트’
제작자 도전이 어렵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크다는 이단옆차기. 제공|뮤직카우 ‘살롱데이트’
그렇게 히트곡 메이커로 활약하던 이단옆차기는 지난 2016년 모모랜드를 시작으로 제작에도 발을 들였다.
이단옆차기는 제작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시작은 단순했다. 많은 가수들과 작업을 하다 보니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기더라. 하지만 의뢰한 회사의 방향성이 있어서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우리만의 아이디어로 한 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작곡만 하던 이단옆차기에게 제작은 또 다른 영역이었다. 모모랜드를 제작할 당시에는 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가 따로 있었기에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었지만, 점점 고민해야 될 부분이 많아지면서 과부하가 왔단다. 그래서 고민 끝에 자신의 음악을 프로듀싱 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서포트 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밀리언마켓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설립 후에 수란, 페노메코 같은 실력 있는 친구들을 영입했어요. 아티스트들이 곡을 만드는 것에 대한 직접적인 간섭은 최대한 피하려고 하지만, 어려움이 있을 때는 같이 도와서 작업하고 있죠. 프로모션 방향, 방송 섭외, 콘서트 등도 아티스트와 상의하에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제작은 너무 어렵지만, 제가 찾은 아티스트가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얻는 성취감이 커서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박장근)
작곡가로, 제작자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이단옆차기는 저작권 공유 플랫폼인 뮤직카우를 통해 god ‘하늘색 약속’, 리쌍 ‘눈물’, 정인&개리 ‘사람냄새’, 걸스데이 ‘달링’ 등 인기곡들의 저작권 공유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저작권 공유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음악 생태계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베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 캠페인에도 참여 중이다.
“저작권 공유로 우리 모두가 음악의 주인이 되고, 더 나은 음악 생태계를 만든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어요. 저작권 공유에 대한 인식이 더 많은 분들께 알려져서 음악을 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면, 양질의 음악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과정이 음악팬들에게는 단순히 음악을 향유하는 소비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가수나 작곡가들 입장에서도 팬들이 소중한 음악을 평생 소장하면서 함께 응원해 주니까 더 감사하죠.”(웃음)
그러면서 이단옆차기는 그간 자신들이 만든 노래를 사랑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장근, 함준석은 “그동안 저희가 만든 노래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오래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노래를 더 많이 만들어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제작자로서도 더 열심히 해서 SM, YG, JYP,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같이 한국 가요계의 한 획을 긋는 회사를 만들어 K팝은 전 세계에 우뚝 세우는데 힘을 보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스타투데이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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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자의 올터뷰]'저작권 공유' 나선 이단옆차기, 저작권료와 히트곡 탄생 비화 대공개
- 국내 대표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저작권 공유 플랫폼'인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 공유에 나서며 음원 저작권 공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쨈이슈다'의 인기코너 '안기자의 올터뷰'와 만난 이단옆차기는 "저작권을 같이 향유하면서 팬들과 같이 소유한다는 개념에서 좋을 수 있고, 작곡가나 프로듀서들의 작업 환경이 개선되는 부분이 좋아서 솔선수범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단옆차기는 엠블랙의 '전쟁이야'·god의 '미운오리새끼', 씨스타의 '러빙유'·기브 잇 투미', 리쌍의 '눈물', 걸스데이 ''썸씽' 등을 대히트 치면서 K팝 전성시대를 이끈 국내 대표 프로듀서팀이다.
이들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곡만 박장근 프로듀서가 400곡, 함준석 프로듀서가 150곡에 달한다.
그 중 걸스데이 '달링', 개리&정인 '사람냄새', 백지영의 '목소리', 정은지 '하늘 바라기', god의 '하늘색 약속', 씨스타의 '쉐이킷' 등 20여곡이 넘는 곡의 음원 저작권을 뮤직카우를 통해 공유했다.
또 지난 해 11월에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위해 뮤직카우가 마련한 캠페인 '베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에 참여해 저작권 공유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리스너와 창작자 '상생의 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많은 히트곡 중 가장 애착하는 곡에 대해, 박장근은 가장 고생한 끝에 탄생한 곡인 달마시안의 'E.R'을, 함준석은 '첫 차트 1위'의 영광을 안겨준 백지영의 '목소리'를 손꼽았다.
이어 다시 한 번 협업해 보고 싶은 그룹으로 씨스타를 손꼽아 눈길을 끌었다.
스타 작곡가의 길을 열어준 씨스타를 향해 거듭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이단옆차기는 이제는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없는 씨스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씨스타가 재결합 한다면 협업을 다시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장근은 최근 씨스타의 보라를 우연히 만난 사연까지 깜짝 공개하며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이단옆차기를 이끄는 박장근과 함준석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신사동호랭이·용감한 형제 사이에서 1위를 했던 순간의 기억까지 회상하며, 어느덧 내년이면 햇수로 10년째 동행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단옆차기는 "잘 싸우지 않는 편"이라며, "서로 안 삐친지 7~8년"이라고 '찐' 형제 못지않은 우애를 드러냈다.
"시대를 넘나들며 롱런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이단옆차기는 듣고 싶은 수식어로 '히트제조기'를 넘어설 '화석이 될 이단옆차기'를 손꼽아 웃음을 안겼다.
사실 이들은 과거 화려한 무대에 서기도 했던 터, 이단옆차기는 이날 무대를 향한 식지 않은 열정을 드러내며 "좋은 기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겠다"는 공약 아닌 공약을 내걸었다.
성공한 스타 프로듀서 이면에는 '감옥' 같았던 작업실에서 음악만 했던 이들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박장근은 과거 아이돌과 작업을 꿈꾸던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제2의 이단옆차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후배들에게 가장 큰 자극제가 될 '연간 저작권 수입'에 대해 박장근은 "열심히 하면 먹을 거 가격 안 보고 먹을 수 있고, 음악 장비도 고민 안 하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이 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협업으로 인해 초창기 여러 악성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던 이단옆차기는 "협업으로 인한 오해"라며, "퍼블리싱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단옆차기는 '포맨'에서 ‘이프’(2F)로 팀명을 교체하며 이단옆차기 사단인 '밀리언마켓'에 합류한 신용재X김원주의 곡 작업에 한창이다. 이날 이단옆차기는 "이프의 신곡이 11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처음으로 밝혔다.
이단옆차기가 말하는 저작권 공유에 대한 소신부터 저작권 수입, 씨스타와의 특별한 인연, K팝 탄생 비화와 히트곡 작곡 노하우 대공개까지, 이단옆차기와의 유쾌한 인터뷰, 유튜브 채널 ‘쨈이슈다’의 ‘안기자의 올터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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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STAR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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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히트 제조기 이단옆차기와 살롱 데이트 준비
-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추석을 앞두고 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와 살롱데이트를 준비한다.
국내 대표 히트작곡가로 알려진 이단옆차기 박장근, 함준석이 앞서 뮤직카우 저작권 공유를 통해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가운데, 이번 살롱데이트 주인공으로도 함께 하게 됐다.
이단옆차기는 2012년 결성된 작곡가 그룹으로 정은지 ‘하늘바라기’, 다비치 ‘거북이’, god ‘미운오리새끼’, 정기고 ‘너를 원해’, 에이핑크 ‘미스터 츄(Mr.Chu)’, 엠블랙 ‘전쟁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지난 11월에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위해 뮤직카우(구 뮤지코인)가 마련한 캠페인 ‘베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에 참여해 저작권 공유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단옆차기는 저작권 공유를 진행한 걸스데이 ‘달링’, 케이윌 ‘촌스럽게 왜이래’, 정은지 ‘하늘 바라기’, 개리&정인 ‘사람냄새’ 등에 대한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살롱데이트는 인기 곡의 작곡가와 공동주인이 된 특별한 팬들이 ‘살롱 드 뮤직카우’에 모여 함께 소통 오프라인 문화행사다. 코로나 19로 행사는 사전 질문 응모 이벤트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로 대체되며, 관련 영상은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뮤직카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금주라인업으로는 21일 박명수&하하 ‘바보가 바보에게’를 시작으로, 22일 시스타 ‘MA BOY(마보이)’, 23일 백지영 ‘그 여자’, 24일 빅뱅 ‘Hands up(핸즈 업)’, 25일 이승기 ‘정신이 나갔었나 봐’가 순차적으로 각각 7일간 동안 저작권 공유를 한다. 특히 지난주 한류스타 현빈 ’그 남자’가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율로 백지영 ‘그 여자’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사진=뮤직카우)
- 뉴스엔미디어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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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이 부른 '그 남자', 16일 뮤직카우 통해 공유된다
- 뮤직카우가 한류스타 현빈 ‘그 남자’를 깜짝 공개한다.
‘그 남자’는 2010년도 방영 당시 시청률 36%라는 기록을 세운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로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현빈이 직접 불러 큰 화제를 낳았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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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가창한 ‘그 남자’는 오는 16일 정오부터 공개되며, 매년 스테디한 사랑을 받고 있는 러브송 가인 ‘Must Have Love(머스트 해브 러브)’을 시작으로 15일 아이오아이(I.O.I) ‘Dream Grils(드림걸스)’, 17일 대성 ‘Baby Don’t Cry(베이비 돈크라이)’, 18일 원투 ‘별이 빛나는 밤에’ 가 금주 라인업으로 함께 진행된다. 조관우 ‘늪’은 앵콜옥션으로 오직 3일 동안만 진행된다.
특히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에서 또 한번 히트를 치며 한류 스타로서 현빈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는 만큼 이 가을에 다시 듣고 싶은 노래 ‘그 남자’의 재조명도 기대해 볼만 하다.
뮤직카우는 발라드를 비롯 트로트, 드라마 OST 등의 다양한 인기곡 저작권을 공유하고 있다. 저작권 공유는 제일 먼저 옥션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금액과 수량만큼 저작권을 구매해 소장하고, 매일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지난 4월 배우 조정석이 직접 불러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는 원곡 ‘쿨’의 저작권 공유로 7,300여 ’주’가 넘는 입찰을 받으며, 쿨의 멤버 이재훈이 직접 저작권 공유문화에 대한 응원과 음악 팬들에게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옥션 후 상승된 금액의 절반은 원저작권자에게 창작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이처럼 뮤직카우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을 소장해 수익창출은 물론 아티스트 후원도 가능한 새로운 문화금융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 구매 후에는 회원 간 자유롭게 거래도 가능하며 현재 포미닛 ‘이름이 뭐에요’, 하성운 ‘오꼭말’, 태양 ‘Make Love(메이크러브)’등이 옥션 진행 중이다.
- 하비엔 /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