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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역주행에 수익률 5000%?… “음악 저작권 시장, 큰손 전쟁터 됐다”
- “소셜네트워크와 유튜브, 넷플릭스 등 새로운 매체가 계속 생겨나면서 음악 저작권 시장은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인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최근 중구 뮤직카우 사무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매년 발생하는 음악 저작권료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일부 ‘큰손’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음악 저작권 시장에 개인이 더 많이 투자하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에 나누어 투자할 수 있게 한 핀테크 서비스인 뮤직 카우는 누적 회원수 약 110만명, 거래액 약 4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음악 저작권 같은 문화 상품에 금융을 결합한 ‘문화 금융’의 매력을 많이 알리고 싶다는 정 대표는 조선일보가 오는 16~17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 연사로 참여한다. 그림에 나누어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아트투게더’ 이승행 부대표,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문화 컨텐츠에 투자하는 ‘펀더풀’ 윤성욱 대표 등 문화 금융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리더들과 함께 둘째날인 17일 피날레 세션(오후 4시)에 선다. 홈페이지(chosun-moneyexpo.co.kr)에서 16일 자정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현장 입장료는 5000원이다.
”빠르게 성장 중인 저작권 시장, 분산 투자 차원에서도 매력적”
작사가 출신이기도 한 정 대표는 “한때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 음악 시장을 죽일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여러 보완 장치가 마련되면서 디지털이 음악 저작권 오히려 시장을 성장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이 누가 어떤 음악을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정확히 측정하고 정당한 과금을 가능하게 만들어 음악 시장을 선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했다. “음악 저작권이 징수되는 채널은 어마어마하게 많고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래방만 해도 수만 곳이고 수많은 방송 채널, 공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방송 플랫폼, 틱톡 같은 소셜네트워크 등 그 어느 곳에서 음악을 소비해도 저작권이 발생하는 세상이 되었지요. 음악 저작권이 성장성 큰 투자 자산으로 충분히 매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과 유럽 등에선 KKR 등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저작권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최근 몇 년 간 과열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작권 시장이 최근 몇 년 간 8~15%씩 성장하자 월가의 큰손들까지 눈독을 들인 셈이다. 정 대표는 “음악 저작권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사모펀드들이 수조원씩을 투입해 저작권을 사들이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라며 “개인 투자자에게도 분산 투자 차원에서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불황에 강한 음악 저작권, 경기 침체 때도 꾸준한 수익”
정 대표는 음악 저작권을 “불황에 강한 자산”으로 꼽았다. 그는 “최근 재무학회가 분석한 결과 음악 저작권 시장과 경기의 상관 관계는 ‘0′에 가깝게 나왔다”라며 “아무리 경기가 안 좋더라도 ‘음악을 끊겠다’라고 결심하지는 않다 보니, 경기가 침체될 때도 꾸준히 수익이 발생하는 자산이란 평가를 받는 듯하다”라고 했다.
뮤직카우를 통해 자신이 저작권을 산 음악이 갑자기 역주행(과거 노래가 다시 유행하는 것)해 큰 수익이 발생하는 등, 문화 상품이기 때문에 생기는 색다른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지난해 군인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유행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브레이브 걸스의 노래 ‘롤린’이 대표적 예다. 작곡가와 작사가는 2020년 이 노래의 저작권을 100% 뮤직카우에 넘겼고, 경매 방식을 통해 뮤직카우 플랫폼에 올렸는데 2만3000원 수준이던 가격이 한때 115만원까지 급등하며 화제가 됐다. 정 대표는 “자신이 투자한 노래를 더 자주 듣거나 (노래방 등에서) 부르는 등 팬심을 더해 소비할 수 있다는 것도 저작권 투자의 즐거움”이라고 했다.
뮤직카우는 최근 큰 ‘족쇄’를 하나 풀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뮤직카우의 자산 형태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투자자 보호 장치 등을 보완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뮤직카우의 자산의 형태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투자자보호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비즈니스모델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었다. 지난달 30일 금융당국은 6개월 이상의 검토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재 면제를 한다고 발표했다. 정 대표는 “금융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문화금융의 기준을 세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문화테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조선일보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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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장, 오늘 투트랙 프로젝트 음원 '슬픔이 지나간 자리' 발매
- 스텔라장이 가창에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 '슬픔이 지나간 자리'가 1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으로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스텔라장이 '슬픔이 지나간 자리'의 여성 뮤지션으로 나서 이승열과는 또다른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슬픔이 지나간 자리'는 슬픔을 잊기 위해 잠 속으로 달아나는 것을 '달팽이 잠'에 빗댄 곡으로, 시적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스텔라장의 봄처럼 사랑스럽고 포근한 보이스가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함춘호의 기타, 박용준의 피아노 세션이 곡을 한층 풍성하게 채웠으며, 코러스로 참여한 장필순과 스텔라장의 보이스 합이 명품 감성을 높인다.
스텔라장은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음색을 통해 '슬픔이 지나간 자리'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한층 묵직하게 표현해내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히 슬픔과 기쁨의 파장 속에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위한 진한 위로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스텔라장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 섬세한 곡 해석력과 만나 듣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승열의 '슬픔이 지나간 자리'의 바통을 이어받은 스텔라장은 조동익이 만들어 낸 세련된 감성의 멜로디 라인과 조동희표 맑은 노랫말 위로 감성 보컬을 충실하게 풀어내며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 1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슬픔이 지나간 자리' 음원은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 중인 문화테크기업 뮤직카우와 함께한다. 뮤직카우 측은 "따뜻한 겨울 감성을 전할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되는 음원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슬픔이 지나간 자리'는 14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뉴스1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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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곽재용 영화 감독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게스트 초청
- 뮤직카우는 문화 토크의 장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게스트로 ‘곽재용’ 영화 감독을 초청하고 오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뮤직카우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8일까지 뮤직카우 앱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총 20명(동반 포함) 내외 인원을 선정해 현장에 초대할 계획으로, 당첨자 발표는 모집 마감일 다음날인 9일에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오는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된다. 곽재용 감독은 뮤직테라피의 일곱번째 게스트로 초청됐다. 그간 작사가 조동희, 틴탑 니엘, 바비킴, 림킴(김예림), 더 넛츠 정이한, 피아니스트 배장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초대된 바 있다.
한편, 장편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 감독으로 데뷔해 1990년대 청춘영화 붐을 일으켰던 곽재용 감독은 이후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원형을 완성시킨 ‘엽기적인 그녀’,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의 기억을 담아낸 ‘클래식’ 등의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서울경제TV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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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경 대표 "뮤직카우, 글로벌 문화테크 기업될 것"
- "금융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문화금융의 기준을 세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문화테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 최초로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금융당국의 6개월 이상의 검토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재 면제를 받았다고 30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로써 뮤직카우는 창작자, 팬, 투자자들이 어우러진 문화금융 플랫폼을 영위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새로운 첫 발을 딛게 됐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뮤직카우의 자산의 형태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투자자보호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비즈니스모델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증선위는 뮤직카우에 ‘사업자 도산 위험과 절연’, ‘투자자 명의 계좌개설’, ‘투자자보호 및 정보보안 설비와 인력 확보’, ‘청구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분리’ 등 7가지를 주문하면서 6개월 동안 제재를 유예했다.
이에 뮤직카우는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키움증권 및 하나은행과 협약 체결을 통한 투자자 예치금 별도 예치 등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준법감시체계 및 내부통제 기준 강화 등 제도를 보완하고,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증권업계 핵심 실무자들을 영입해 조직을 보강했다. 특히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IT 투자에도 힘썼다.
뮤직카우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투자계약증권이라는 증권성을 판단 받은 이후 5월 19일 사업재편 계획을 제출, 9월 7일에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을 거쳐, 지난 10월 19일 사업재편 계획의 이행 결과를 보고했다. 금융당국에서 요구한 요건을 보완한 뮤직카우는 11월 29일 제재 면제 통보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뮤직카우는 저작권 등을 기초로 하는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으로서의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초의 사례로 투자자들은 앞으로 음악저작권을 증권이나 펀드처럼 자본시장법의 보호 아래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뮤직카우는 본격적인 문화테크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저작권료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으로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의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각광받아 현재 누적 회원수 약 110만명, 누적 거래액 약 4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 이데일리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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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는 간결히, 과대 고용은 금지…멘토들이 남긴 '생존의 비결' [긱스]
-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가 지난주 막을 내렸습니다. 19개국 250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약 5만 7000명 상당의 참관객을 끌어모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루 20여 개 발표와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 방문 등 숨 가쁜 일정이 진행된 가운데, 아트홀 1관에서 10명의 대형 스타트업 대표 및 임원진이 참가한 '유니콘 톡'의 심사는 업계의 주요한 관심사였습니다.
해당 행사에선 한 세션당 8개 내외의 초기 스타트업이 피칭 발표를 진행하고 멘토들의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주소를 짚을 수 있어 행사장엔 수많은 관람객이 북새통을 이뤘지만, 업체별로 Q&A가 이루어진 시간은 10분 내외로 짧아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한경 긱스(Geeks)가 주요 심사단 3인을 다시 찾아 그들의 못다 한 얘기를 물었습니다. 해외에서 온 유일한 업계 인사였던 슈오 왕 딜 공동창업자 겸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그리고 내국인 멘토인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공동창업자 겸 부사장은 "요즘 젊은 창업가들의 '디테일'에 놀랐다"면서도, 투자 혹한기 속에서 "프레젠테이션(PT) 능력과 고용 상황 점검은 버티기의 핵심"이란 공통된 당부를 남겼습니다.
'대륙별 1인',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하라
딜은 201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인사관리(HR) 스타트업입니다. 각국의 노무 규정을 전자 계약서 형태로 갖추고, 국가 간 근로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시리즈D 라운드에서 4억2500만달러(약 56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6조원 상당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대어'입니다.
"와이콤비네이터(YC) 선정 당시 발표가 생각납니다." 2019년 YC의 초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글로벌 업체로 성장한 딜의 슈오 왕 CRO는 당시 유니콘 톡과 비슷한 발표를 거쳤다고 했습니다. "8주 동안 준비했던 PT를 발표 5일 전에 전부 수정했었는데, 이런 현장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소회했습니다.
컴업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한 슈오 CRO는 첫날 6개 초기 스타트업의 피칭을 보고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스타트업으로 '디플에이치알'을 꼽았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제품 포지셔닝 실수가 없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포항공대 재학생 4명이 설립한 디플에이치알은 커뮤니티 기반 생산·기능직 전문 채용 플랫폼 '고초대졸닷컴'을 운영합니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사무직을 다루던 기존 구직 플랫폼에서 벗어난 전략으로 올해 1월 설립 한 달 만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슈오 CRO는 "자신들이 어떤 영역의 고객을 타깃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고, 속해 있는 시장에 대한 조사와 이해도가 굉장히 수준 높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가격 책정 모델까지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은 비즈니스 모델의 성숙도를 엿볼 수 있는 척도"라고 짚었습니다. '돈 버는 스타트업이 생존한다'는 말은 글로벌 창업가의 시각에도 유효했습니다. 영상 편집 솔루션 스타트업 브이로거 역시 가격 책정 전략이 뛰어나서 함께 기억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슈오 CRO는 고등학교 때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 메사추세츠공과대(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가 2015년 창업한 공기청정기 업체 에어리스클린텍이 가정용 로봇업체 아이로봇에 인수된 건은 미국 '더리봇리포트'의 주목할 만한 인수합병 'TOP 10'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두 번의 창업 성공의 기반은 글로벌에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초기부터 확장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가 멘티 스타트업들에 남기는 당부입니다. 구체적 실행방법에 대해선 '대륙별 1인 전략'을 언급했습니다. 슈오 CRO는 "초기 스타트업이 해외 인력을 채용하기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아주 가벼운 수준의 투자만 해보자는 것이다"며 "딜은 초창기 대륙당 하나의 영업 직원을 두고 스스로 성과지표를 설정하게 한 다음, 현지에서 오는 피드백을 경영진이 함께 고민했다"고 했습니다. 딜은 이런 작업을 창업 첫 해에 시작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일 정도로 힘은 들었지만, 크게 자원들 들이지 않고 시작했기 때문에 부담은 적었습니다. 이 경우 어떤 인력을 채용하냐는 관건이 됐습니다. 그는 유럽 권역의 영국 직원을 우수 인물로 꼽았는데, 이유는 주체성이었습니다. 별다른 지원을 해주지 못해도 강한 소속감을 갖고 조직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을 골랐고, 이는 영국 근무 인원이 40명 규모까지 불어난 기반이 됐습니다.
그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습니다. '스케일업'의 방식 때문입니다. 한국의 초기 스타트업에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자세이기도 합니다. 핵심은 사용자와의 접점이 많은 제품과 플랫폼을 만드는 것입니다. 슈오 CRO는 "아마존은 책을 팔다가 여러 상품을 추가하더니, 이커머스 공룡이 되고 클라우드 사업까지 한다"며 "고객의 행동을 '풀 커버리지'로 바꿔낼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투자 혹한기로 초기 창업가가 버티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과대 고용을 경계하고 투자 유치를 해외에서 끌어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타트업, 성장 이후의 채용 '빈자리' 필요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의 컴업 등장은 상징성이 있었습니다. 연초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의 증권성 여부 문제가 대두되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재도약을 노리는 정 대표의 움직임은 지식재산권(IP) 투자시장의 가능성과는 별개로, 격랑과 곡절을 헤쳐가는 초기 창업가의 미래 모습이기도 합니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투자계약증권 판단 이후 줄곧 언론 인터뷰를 고사하던 정 대표는 올해 컴업이 끝난 뒤 기자를 만나 그간의 소회와 후배 창업가들을 위한 조언을 내놓았습니다. "압축적인 PT를 만들어라"와 "성장 이후의 채용 여력을 남겨두어라" 등은 그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보태고 싶은 말들입니다.
"창업했을 때는 어딜 가든 최연소였어요. 1999년, 그때가 20대 후반이었는데 '벤처기업'이라고 불렀죠. 20년이 지나고 보니, 이젠 더 어린 창업가들이 활약하고 있더라고요." 정 대표는 "컴업에 가보니, 이제는 40대 창업이 더 희귀해져 버렸다"며 웃었습니다. 그는 창업가 연령이 어려지는 상황을 고무적이라 진단했습니다. "과거 벤처 1세대가 1000억원짜리 기업을 일궈내고 인정받았다면, 요즘은 1조원 이상 유니콘기업은 돼야 한다"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그만큼 성장하고, 도전자도 많아졌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행사 이튿날 6개 초기 스타트업을 만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스타트업으론 스퀴즈비츠와 우주문방구를 꼽았습니다. 스퀴즈비츠는 지난 3월 설립된 인공지능(AI) 경량화 솔루션 스타트업입니다.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AC) D2SF가 투자한 곳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정 대표가 선배 창업가로서 눈여겨본 기준은 'PT 능력'과 '독창성'이었습니다. 그는 "10분 미만 PT가 모든 PT 중에 가장 힘든 형태"라며 "창업자는 대게 발표 때 할 말이 너무 많은데, 불필요한 내용을 과감히 쳐내고 '스토리'를 부여하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병렬형 전개를 피하고, 흡입력 있는 주제 하나에 집중해 PT 목적에 따른 생산성을 극대화하라는 것이 조언의 핵심입니다. 단시간 안에 불특정 다수에게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을 쉽게 풀어낸 스퀴즈비츠가 컴업 발표에서 정 대표에게 합격점을 받은 이유입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표현처럼, 대부분 스타트업은 기존 시장을 꼼꼼하게 조사하고 이를 기반해 혁신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는 반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첨언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주문방구는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주문방구는 콘텐츠 세계관을 참여자가 공동으로 창작하는 독특한 플랫폼 '스토리네이션'을 운영합니다. "뮤직카우도 같았어요.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을 찾기 위해 5년 동안 혼자 8강, 4강, 결승까지 하면서 많이 헤맸습니다. 음원 IP가 새로운 투자자산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푸드테크, 슬립테크 사업도 알아보며 고군분투했다는 정 대표는 우주문방구를 보며 자기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국내엔 똑똑한 창업가가 많아서, 후발주자가 금방 나와서 경쟁한다"며 "이질적인 분야를 융합해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고, 진입장벽을 높이면 좋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금이 '창업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고 했습니다. 4월 금융당국의 판단 이래, 뮤직카우는 현재까지 투자자 보호 장치 마련을 요구받아 새 상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은 다르지만, 투자 혹한기를 거치고 있는 초기 창업가가 가지는 압박을 비슷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는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는 동력으로 인재 채용의 완급 조절을 꼽았습니다. 비용이 소모되니 사람을 많이 뽑지 말라는 조언과는 다릅니다. 뮤직카우는 지난해 40명에서 올해 인원이 80명까지 늘었습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전문인력 채용과 함께, 올해 초 200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만큼 기본 인력 자체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 대표는 "스타트업이 적정 규모를 넘어서면 뛰어난 인재를 더 쉽게 채용할 수 있게 된다"며 "뮤직카우가 40명 상당 적은 인력을 유지했던 이유도 필요할 때 기존 조직과 마찰 없이 사람을 늘리기 위함이었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의 좌우명은 새옹지마입니다. 좋은 일이 있어도, 힘든 일이 있어도 너무 깊이 빠질 필요가 없다는 것은 그가 자신에게도, 초기 창업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입니다. 뮤직카우는 현재 금융당국에 투자자 보호 이행 사항을 보고하고, 최종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은 수익이 핵심…지원 사업으로 기반 다지기
"피보팅(방향 전환)에 대한 결정이 섰다면, 빠르게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운'을 만날 기회를 늘려야 합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더핑크퐁컴퍼니에 유튜브 '루비 버튼(구독자 5000만 명 달성)'을 안긴 글로벌 히트작입니다. 3인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도 창업 첫해인 2010년에는 그저 작은 스타트업의 일원이었습니다. "처음엔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한 학습용 앱을 만들었어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기로 결정했을 땐 사업 모델 전체를 과감히 바꿨습니다. 2012년부터 바로 매출액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초창기 매출액을 내는 일에선 대부분 창업가가 진통을 겪습니다. 컴업 심사위원석에서 창업자를 만난 이 부사장도 초기엔 '반년 뒤 직원 월급도 주지 못할 만큼 돈이 바닥나겠구나' 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핑크퐁의 첫해 매출은 3억원이었습니다.
컴업에서 초기 창업자를 멘토링 할 때도, 그는 수익화 고민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 부사장이 현재까지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콘텐츠 산업을 기준으로 하면, 더핑크퐁컴퍼니의 일은 본질적으로 '흥행업'에 속한다"며 "즐거움과 감동은 수치로 계량하기 어려운 만큼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했습니다. 회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운을 만날 기회를 늘리는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히트작을 기반으로 영화‧애니메이션‧음원‧공연‧게임 등 전방위로 사업을 늘리는 이유입니다.
때로는 모험을 펼 때도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운명을 갈랐던 계기는 2015년 자사 콘텐츠를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하면서였습니다. 그는 "'매출 캐니벌라이제이션(새로운 시도가 기존 매출액을 줄이는 현상)' 우려도 강했다"며 "결국은 새로운 트렌드, 운과 노력의 절묘한 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모험 기반은 정부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의 지원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탐색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더핑크퐁컴퍼니도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도움으로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방송국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비스 운영 고도화, 신규 이용자 확보, 해외 진출 기회 등이 한 번에 찾아올 수 있으니 업체에 맞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찾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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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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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희, 24일 신곡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 발매
- 가수 김도희가 올겨울 반전 매력이 가득한 다크 발라드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 측은 "김도희의 신곡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가 24일 낮 12시 발매될 예정"이라며 "솔로 데뷔 후 두 번째로 공개하는 노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4월 첫 솔로곡 '이별이 답'으로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을 보여준 바 있는 김도희는 이번 신곡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를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이별이 답'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 지은 만큼 김도희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음악 색깔 부분에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의 곡명부터 이별 감성이 느껴지듯이, 김도희는 이별에 놓인 여자의 마음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김도희표 '다크풍 발라드'를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김도희의 신곡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는 2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음원은 음악 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 중인 문화테크기업 뮤직카우와 함께한다.
- 뉴스1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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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 "문화테크 산업의 '유니콘' 넘어 '아이콘' 목표"
- "뮤직카우는 문화테크 산업의 '유니콘' 기업을 넘어 '아이콘'이 되겠다."
뮤직카우 정현경 총괄대표가 지난 10일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컴업2022’에 연사로 참여해 뮤직카우가 추구하는 3대 가치를 소개하고 문화테크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 '유니콘 토크' 세션에는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무신사, 더핑크퐁컴퍼니 등 미래를 이끌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해 기업설명(IR) 발표와 루키리그를 대상으로 선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 노하우를 전하는 멘토링을 지원한다.
정 대표는 "창업 시절과 뮤직카우의 성장기를 되돌아봤을 때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매 순간마다 의사결정의 어려움과 전략 방향성 설정 등을 고민해왔다"며 "그럴 때마다 스스로 뮤직카우가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에 대해 끝없이 탐구해왔기에 뮤직카우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직카우가 추구하는 '공유·생태계·선순환' 세 가지 가치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뮤직카우는 음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금융상품으로 재탄생시켜 문화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플랫폼을 통해 포괄적이고 자생적인 음악 창작 '생태계'를 구현했다"며 "나아가 문화산업과 금융산업이 보다 유기적으로 융합돼 각각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동안 뮤직카우가 세 가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행보와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저작권이라는 자산은 문화적 가치와 금융 가치가 결합된 실체성을 가진 자산"이라며 "뮤직카우는 이러한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저작권 자산을 발견하고 소개하고 공유하며 그 가치의 증대가 문화 창작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향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카우는 이러한 매력적인 문화금융자산을 독점으로 보유 및 투자하는 것이 아닌, 일반 투자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통해 그간 아티스트들의 전유물이었던 음악 저작권료를 금융서비스화 해 일반 개인들도 공유 및 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했으며, 기존의 문화 창작자와 문화 소비자 외 저작권료 자산 투자자를 문화 생태계에 편입시켰다"며 "뮤직카우가 구축한 이런 생태계는 창작자에게는 경제적 지원을, 일반 투자자와 문화 소비자인 팬들에게는 특별한 자산을 소장하는 기회와 경험을 선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카우가 문화금융, 문화IP데이터, 문화투자/서비스를 아우르는 '문화테크' 기업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기 위한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문화금융은 문화와 금융을 창조적으로 융합해 금융과 문화산업의 선순환을 이끌어 양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규 산업"이라며 "뮤직카우를 통해 더 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뮤직카우는 아무도 자산으로 간주하지 않았던 음악저작권의 정당한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정의를 부여해 문화금융이라는 혁신적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문화산업의 진일보한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며, 문화테크 산업의 유니콘을 넘어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컴업 2022'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총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탄자니아 등 전 세계 19개국 250여명의 스타트업과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 뉴시스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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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열, 오늘 '투트랙 프로젝트' 음원 '슬픔이 지나간 자리' 발매
- 가수 이승열이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이승열이 가창에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 '슬픔이 지나간 자리'가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으로,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이승열은 '슬픔이 지나간 자리' 남성 뮤지션으로 참여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슬픔이 지나간 자리'는 슬픔을 잊기 위해 잠 속으로 달아나는 것을 '달팽이 잠'에 표현한 곡으로, 시적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이승열의 깊이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함춘호의 기타와 박용준의 피아노가 곡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으며, 장필순이 코러스를 맡아 이승열과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승열은 내공 깊은 보컬을 통해 곡의 메시지를 섬세하고 힘있게 표현하며 듣는 이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이승열은 1994년 전설적인 모던록 듀오 유앤미블루(U&Me Blue)로 데뷔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에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각종 수상을 거머쥐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앨범 작업 이외에 최근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슬픔이 지나간 자리' 음원은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 중인 문화테크기업 뮤직카우와 함께한다. 뮤직카우 측은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되는 음원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열이 가창에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 '슬픔이 지나간 자리'는 31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 뉴스1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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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서 팬들에 특별한 무대 선사
-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는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에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이 참여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저녁, 뮤직카우의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됐다. 배장은은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에 첫 재즈 뮤지션으로 참여해 그간의 인생 이야기를 전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장은은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를 말하며, 대화의 문을 열었다. 배장은은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재즈에 본격 입문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실용음악과 전공 시절, ‘올댓재즈’라는 재즈클럽에서 고정 연주자로서 무대에 서게 되면서, 재즈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며, “이후, 재즈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나, IMF 사태로 세탁소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고생스러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와의 깜짝 친분도 공개했다. 그녀는 “미국 유학 당시, 노라 존스와 재즈를 공부하며 인연을 맺었다. 요즘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며, “가끔 수업을 빠지고 함께 일탈을 즐기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 같다”고 장난기 가득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 더퍼스트 /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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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출연
-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문화 토크의 장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게스트로, 한국 재즈 2세대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을 초청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장은은 재즈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게스트로 함께한다. 배장은은 그간의 인생, 음악 이야기를 전하며, 방청객을 위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재즈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MC 노엘라와 함께하는 듀엣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25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상수역에 위치한 뮤직카우의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뮤직카우 앱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뮤직카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 중 총 10명 내외 인원을 선정해 현장에 초청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로 세부 사항은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배장은은 한국 재즈계의 간판스타이자 재즈 2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다. 미국 재즈 명문으로 알려진 노스 텍사스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쳤으며, 2009년 재즈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블루노트’의 간판 연주자 그렉 오스비의 제안으로 미국에 진출해 맷 팬먼, 이딧 쉬너, 아리 호닉, 마크 퍼버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과 협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출처 : 더퍼스트미디어(http://www.thefirstmedia.net)
- 더퍼스트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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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넛츠 정이한, 뮤직카우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출연…팬들과 진솔한 얘기 전해
- 뮤직카우가 밴드 더넛츠의 보컬 정이한이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에 참여해 팬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이한과 함께한 이번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12일 저녁 7시부터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뮤직카우의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뮤직테라피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되는 만큼 아티스트와 팬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이한은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모자를 선물했다. 이날 자리에서 라이브 무대의 첫 곡으로, 그의 고등학교 밴드부 선배이기도 한 K2의 대표곡인 ‘그녀의 연인에게’를 열창했다. ‘그녀의 연인에게’는 정이한이 올해 5월 리메이크해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참석해준 팬들을 위해 오늘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A song for you’를 최초로 공개하고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 테크월드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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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테라피’ 투개월 출신 림킴(김예림) “계속해서 나만의 길 개척해 나가겠다”
-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뮤직카우(총괄대표정현경)가 ‘노엘라의뮤직테라피’에 싱어송라이터 ‘림킴(김예림)’이 참여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작사가 조동희를 시작으로 틴탑니엘, 바비킴에 이어 네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지난 29일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뮤직카우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뮤직카우’에서 진행됐다.
융합 아티스트 ‘노엘라’와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문화 예술계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게스트의 인생 및 음악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방청객에게 전하고, 위로와 소통을 나누는장이다.
림킴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과감없이 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남몰래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키우다 고등학교 유학시절 용기를 내어 참여한 슈퍼스타 K3 해외 오디션을 통해 운 좋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 가수의 꿈을 이룰수 있었다”고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뮤직카우 제공
뮤직카우 제공
“하지만 2~3년 정도 활동하다 보니 되고싶었던 가수의 모습과는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 과감하게 회사를 나와 혼자 하고싶었던 음악을 만들어보기 시작했고 3년 정도의 시간을 거쳐스스로 제작한 앨범을 내게 되었다”며, 이어 “그 이후로 지금까지 또 다른 저만의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 같다”고말했다.
림킴은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대표곡과, 인생곡, 우울할때 듣는음악 등 음악 이야기는 물론, 자신이 겪은 번아웃 경험과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앨범 작업을 마친 이후 번아웃이 온 적이있었다”며, “지쳐 있던 탓인지일이 손에 잡히지
- 스포츠경향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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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뮤직카우 정식 서비스 재개 '청신호' 세가지
- 음악 저작권료 수익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오는 10월 정상 서비스를 재개하는데 청신호가 커졌다. 이달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데 이어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주문했던 이행 조건도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뮤직카우는 올해 4월 증선위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며 존폐 기로에 선 바 있다. 증선위가 예고한 10월19일 전까지 투자자 보호와 사업구조 개편 등 7가지 이행 조건을 이행해야 하는데, 이달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전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금융위원회는 최근 '증권성 이슈'에도 불구하고 '뮤직카우'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로써 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데는 뮤직카우가 키움증권·하나은행 등 금융기관과 손잡고 '투자자 보호 대책'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뉴시스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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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넛츠 정이한,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출연 예고
-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문화 토크의 장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게스트로 밴드 더넛츠의 보컬 ‘정이한’을 초청하고 내달 5일(수)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작사가 조동희를 시작으로 틴탑 니엘, 바비킴, 림킴(김예림)에 이어 다섯 번째 게스트로 초청된 정이한.
그와 함께하는 이번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10월 12일(수)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뮤직카우의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된다.
뮤직카우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늘부터 내달 5일(수)까지 뮤직카우 앱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총 10명 내외 인원을 선정해 현장에 초대할 계획으로,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금)에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이한은 감정적이면서도 절제된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다. 2010년 6월 3인조 그룹 ‘원스’로 디지털 싱글 앨범 ‘Dream Tea Story’를 발표하며 데뷔, 2013년 록밴드 더넛츠 2기 멤버로 합류해 현재까지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7년 11월 첫 솔로 앨범 ‘First bridge’를 통해 ’36.5’를 공개했으며 이후, ‘지우고 지우고’, ‘니가 너무 싫다’, ‘처음엔 그냥’, ‘새벽’, ‘398km’, ‘오늘 헤어질 수 없어’, ‘이런 사랑 이별 다시’, ‘오늘만 같기를’, ‘우리의 기억은 멈춰있다’, ‘너를 사랑했던 내가’ 등 솔로로서도 다수의 곡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래퍼 아웃사이더와 함께 협업 싱글 ‘U’를 선보였으며, 올해 5월에는 1999년도에 큰 사랑을 받았던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리메이크한 곡을 발표했다.
정이한은 이번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를 통해
- 엑스포츠뉴스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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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획득…글로벌 진출 초석
-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뮤직카우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표준 인증서를 취득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뮤직카우는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IEC 27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의 지속적 접근성과 기밀성, 무결성뿐만 아니라 법규 준수까지 가능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의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ISO/IEC 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분야에서 권위있는 인증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ISO/IEC 27001는 세계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증으로 14개 영역, 114개의 세부항목에 대해 엄격한 현장심사를 통과한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뮤직카우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 역량이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표준 인증서를 취득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내딛게 됐다. 뮤직카우는 지난 3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플랫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법인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한국 금융당국의 지침을 미국 법인에도 적용해 미국 시장에 특화된 IP 기반의 NFT, STO 등 신규 디지털 형태의 자산의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받은 뮤직카우는 안전한 보안 물적설비와 서비스 보안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뮤직카우는 지속적인 정보보호 활동과 운영 체계 고도화를
- 한국금융신문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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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뮤직카우, 바비킴과 함께한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 뮤직카우가 진행하는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세 번째 게스트로 가수 바비킴이 참여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16일 상수역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됐다.
이날 바비킴은 국내를 대표하는 R&B 가수가 되기까지 겪었던 과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한편, 융합 아티스트 '노엘라'와 함께하는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뮤직카우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된다. 문화 예술계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게스트의 음악,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방청객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 네이트 뉴스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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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데뷔곡 '낮의 별' 10월 3일 발매 확정…홀로서기 '기대'
- 가수 서울(seowool)이 데뷔곡 발매일을 공개했다.
19일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는 서울의 데뷔곡 '낮의 별[Daystar]' 발매일을 오는 10월 3일로 확정했다.
당초 데뷔곡 '낮의 별' 발매일은 기존 16일로 예정됐으나 10월 3일로 변경됐다. 서울은 보다 높은 퀄리티의 음악과 무대로 찾아올 것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낮의 별' 앨범 재킷에는 노을이 진 도심 속, 혼자 쓸쓸히 생각에 잠겨있는 서울의 모습이 담겨 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낮의 별'은 이별을 후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서울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발라드 곡이다.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이 듣는 이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것은 물론, 웅장해지는 사운드와 서울의 고음이 가을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조카인 배우 조은서와 서울의 열연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에서 박효신의 '야생화'를 열창해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서울은 그룹 임팩트의 메인보컬 제업으로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솔로 발라드 가수로 홀로서기에 나선 서울이 데뷔곡 '낮의 별'로 어떤 음악색을 펼쳐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의 데뷔곡은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을 운영 중인 문화테크기업 뮤직카우와 함께한다.
- 한국경제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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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킴(김예림), 뮤직카우 '노엘라의 뮤직테라피' 게스트 출연
- 가수 림킴(김예림)이 뮤직카우의 문화토크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에 출연한다.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의 네번째 게스트로 싱어송라이터 림킴(김예림)을 초청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수 림킴(김예림)이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에 출연한다. [사진=뮤직카우]
문화 예술계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게스트의 인생 및 음악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이야기를 방청객에게 전하고, 위로와 소통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게스트의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시간인 '어쩌다 여기', 인생곡과 애창곡을 소개하고 방청객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하는 '오! 음악', 게스트만의 힐링 문장을 소개하는 '힐링어록'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이번 게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림킴(김예림)이 함께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오늘부터 21일까지 뮤직카우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뮤직카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총 10명 내외 인원을 선정해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며, 오는 23일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29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뮤직카우의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된다.
김예림은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투개월로 출연해 TOP3까지 진출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특유의 몽환적이고 차분하면서 유니크한 보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6월 미니 1집 'A Voice'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데뷔, 타이틀곡 'All Right'은 다수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5월 싱글앨
- 조이뉴스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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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 음악 저작권료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받았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를 열고 '음악 저작권료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등 1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224건이 됐다. 금융위는 또 혁신금융서비스 4건의 지정기간을 연장하고, 1건의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중 눈에 띄는 것은 뮤직카우와 키움증권·하나은행의 '음악 저작권 투자 서비스'다. 이는 원저작자로부터 음악 저작권을 양도받은 저작권매입법인이 신탁회사와 저작재산권 관리신탁계약을 체결해 신탁수익증권을 발행하고, 투자자는 유동화된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형태다. 금융위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본시장법상 인·허가 규정, 신탁 수익증권 발행 규정 등에 대한 특례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 매일경제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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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조카 조은서·V.O.S 최현준 지원사격 서울, ‘낮의 별’ 발매
- 가수 서울(seowool)이 데뷔 신곡 ‘낮의 별[Daystar]’로 첫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7일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에 따르면, 서울의 데뷔 신곡 ‘낮의 별[Daystar]’이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낮의 별[Daystar]’은 이별을 후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서울의 감미로우면서 독보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발라드 곡이다.
서울은 신곡명 공개를 시작으로 티저 포토, MV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대중의 관심을 고조시켜나갈 것을 예고했다. 이후 오는 16일 데뷔 신곡 ‘낮의 별[Daystar]’을 발표해 대중의 감정을 자극할 전망이다.
- 싱글리스트 / 2022.09.07